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소룡동 야외수영장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경건위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장하는 소룡동 야외수영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수영장 곳곳을 살펴보며 미비한 점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안전사항을 꼼꼼히 체크했다.
경제건설위원들은 극심한 무더위에 여름방학 및 휴가철 시민 이용 증대에 대비해 “야외수영장 내부에 시민들이 쉴만한 그늘막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는 물론 수영장 수질 관리, 샤워기, 탈의실, 이용 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수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종대 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안전요원 등 해당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의 관심사가 집중되는 사안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방침으로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