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동수)는 30일부터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제9대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경 1조4,773억2,800만원 보다 3,054억6,500만원(20.7%)이 증액된 1조7,827억9,300만원으로 지난 26일부터 실시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됐다.
예결위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수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영변경안을 시민들의 행복과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9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나서 첫 번째 개최된 심의로 9명의 의원 모두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예결위원들과 각 부서의 예산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과 불필요한 예산을 꼼꼼히 따져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2회 추경예산과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오는 31일 예산결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거쳐 9월 1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