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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군산지역 도서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최근 K-water 전주권지사,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일 의장, 정영래 K-water 전주권지사장, 홍용승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시 해수담수 운영시설(관리도 외 6개 섬) 내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취약계층의 위생, 건강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정기탁사업을 함께 추진해 도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배와 장판작업, 전자식 도어락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물가 상승, 코로나19 등으로 다소 지치고 힘들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의회가 앞장서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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