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혁신·실용 3대 핵심가치 도정 전반에 파종 주력
대규모 국가사업 연속 유치․협치 제도화로 추동력 확보
“취임 후 100일, 대규모 국가사업 연속 유치와 대기업 계열사 ㈜두산 투자 유치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의 에너지가 성과로 전환돼 도정에 차근차근 축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북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성공스토리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내겠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8기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 우리는 전북의 미래 4년을 책임질 도정을 설계했고, 우리가 거둔 성과는 전북의 도약과 상승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관영 호는 민생·혁신·실용 3대 핵심원칙에 방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했으며, 민생이야말로 전북도정의 시작이고 끝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라는 도정비전 실현을 위해 ▲전북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5대 목표와 핵심전략을 설정하고 세부과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민선8기 100일 동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와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등 대규모 국가사업 4연속 유치라는 성공의 역사를 써냈다. 이로써 전북 경제 부흥의 4번의 모멘텀이 100일 동안 만들어진 것이다.
또 김 지사는 세일즈도지사로서 기업유치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경제도지사로서 전북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
지난 7월 26일 스마트기기와 반도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전자 소재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두산이 전북 김제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임기 내 대기업 계열사 5개유치 공약의 첫 테이프를 끊은 만큼 전북을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지표가 하위에 처한 전북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6건, 2,072억원의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KDB산업은행과는 창업, 벤처 활성화를 위한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고, 민생경제 연착륙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금융정책도 추진 중이다.
특히 김 지사는 취임 1주일 만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민경경제 회복을 견인했다. 추경을 통해 김 지사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농업경영의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상승분의 50%인 132억원을 긴급 지원했고, 비료도 가격 상승분의 80%인 59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미국 LA 출장을 계기로 전북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발걸음도 내디뎠다. 이를 통해 1,000만달러 수출계약을 비롯해 전북의 농수산물 등 전북 경제의 수출을 위한 큰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교육협치, 행정협치, 여야협치 등 전방위적 협치를 실현하고, 협치의 제도화로 도정발전의 추동력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도-교육청-대학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협약’과 ‘전북도-서울시교육청-도교육청-재경전북도민회 농촌유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전북 발전을 위한 협치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도-시군간 상생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모두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여야 협치의 노력도 가속화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과 민생에 있고 민생 앞에는 이념이나 여야의 구분이 없다는 게 평소 소신이다”며 “정책보좌관을 국민의힘 전북도당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임명한 것도 이런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여야 협치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지난 4월 12일 안호영 국회의원의 법안이 발의됐고, 8월 18일에는 한병도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이 같은 날에 각각 법안을 대표 발의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행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더불어 김 지사가 제16대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시·도 공동현안 대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중앙과 지방간 수시 협력을 강화하는데 전북도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김 지사는 유능한 도정, 일하는 도정, 성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했으며, 조직개편안은 지난달 30일 도의회 본회의에 통과돼 공포·시행을 앞두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5개 분야 124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안)을 마련했다.
김관영 지사는 “김관영 도정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민생제일주의 각오로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의 기업인에게 “획기적인 투자환경개선과 규제타파로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며 “전북도가 기업인 여러분의 혁신과 성공을 도울 것이다. 저와 우리 도의 공직자, 그리고 도민들이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