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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위, 승화원 운영 등 현안사업 간담회

김영란 의원 등 “3개 사업 절차적 문제 지적․신중한 검토 및 보완” 요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0-12 15:23:25 2022.10.12 15:23: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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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의원 등 “3개사업 절차적 문제 지적․신중한 검토 및 보완” 요구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옛)미성동 주민센터 활용 및 승화원 운영 등에 대한 검토 및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행복위는 현안사업 간담회를 갖고 (옛)미성동 주민센터 활용방안, 군산시 추모2관 현대화, 임피향교 및 축산저수지 산책로 관련 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일부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고 신중한 검토 및 보완을 요구했다.

 

(옛)미성동 주민센터 사업은 지난 4월 미성동주민센터 이전으로 남아있는 기존 건물을 장애인 돌봄시설과 주간보호센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방안으로, 관련부서에서는 승화원 추모2관 안치단의 투명유리함으로 전면교체와 주변 주민 요구사항인 임피향교 산책로 및 축산저수지 산책진입로 데크 사업에 대해서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행복위원들은 이 사업의 절차적 문제와 시설활용에 대해 면밀한 검토의 보족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란 의원은 “(엣)미성동 주민센터 1층을 미성동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등으로 검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창호 의원은 “건축물 리모델링 추정가만 8억8,000만원에 육박하는데 중증장애인 돌봄시설인 공동생활가정의 입소정원은 8명에 불과해 비용 대비 효율성이 의심된다”면서 “장애인시설 수요조사를 먼저 실시해서 시설 이용객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접근이 더욱 편리한 지역에 신축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군산시 승화원 현대화 등과 관련해서는 승화원 운영 개선사항을 주문하고, 주민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윤신애 의원은 “승화원에 갔을 때 빈 안치실 잔여 기수(15년 봉안 기간 만료 등에 따른 유가족 납골 반환으로 빈 안치실)에 대한 안내가 없다”며 “시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잔여기수에 대한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치단을 교체할 때 물품 등이 유실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줄 것과 추모객을 위한 음악 송출하는 것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추모 4관 관련 기피시설 설치에 따라 주변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으로 상정한 임피 향교 산책로 정비와 축산저수지 산책로 데크 설치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사항인지 지적했다.

 

▲서동완 의원은 “빈 주민센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 수렴을 먼저 실시한 후에 추진부서를 정했어야 함에도,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장애인시설로 정해서 검토를 요청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장애인시설로 활용한다 해도 2층에 운영할 계획인 주간보호센터의 위탁방안에 대해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연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제대로 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이 부분에 대해 향후 예산심의에서 더욱 꼼꼼히 다룰 예정이니 해당 지역구 의원,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해 예산집행 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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