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14일 산업혁신과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 설경민 의원= 비응도 구조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감정평가액이 군산시에 최대한 유리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이 촉구된다고 강조했다.
구조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진입도로 개선 사안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관광호텔 진입도로 설계 변경 시 비용부담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산림 훼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김경구 의원= 지난 2021년과 2022년도의 주요업무가 전반적으로 동일한 수준이며 5년 전과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집행부가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 추진시스템 실증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의 업무 추진계획과 업무실적 사이에 수치가 상이함과 업무보고 자료상의 사업 추진현황의 누락을 문제로 지적했다.
▲ 서동수 의원= 현대 군산 조선소 재가동 준비 상황에 대해 의회에 별도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이 많은 산업혁신과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업무보고 외에도 의회와 별도의 소통·의견 교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중복지원 가능 여부에 대해 질의했으며, 집행부에 사업 중복 기업 확인을 요청했다.
현재 3년의 기간만으로는 사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지원 기간을 연장할 것과 더불어 선심성 지원을 지양하고 필요한 기업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 이한세 의원 = 조선산업 인력양성 사업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인력 부족 등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정책과 사업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관계 부서 간의 협업을 당부했다.
▲ 나종대 의원 = 구조고도화사업 입찰 기준 및 평가항목 등 평가 관련 자료와 입찰 참여기업의 사업자등록증, 시행능력 등 회사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