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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위, 수산진흥과 주요업무 보고 청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0-19 13:55:48 2022.10.19 13:55: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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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17일 수산진흥과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동수 의원= 마을어장 경쟁력 강화사업과 관련해 종자를 방류할 때 개인사업 이익지에 방류하기 보다는 공공이익이 가능한 지역에 방류, 다수의 어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선으로 사업대상이 특정 어촌계로 선정되는 것을 지양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할 수 있도록 20%로 책정돼 있는 자부담율을 30%로 높이는 방안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고군산군도 치어 방류 사업이 수십억 규모로 이뤄지지만 무분별한 포획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환경감시원 배치는 물론 계도나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한경봉 의원= 마을어장 경쟁력 강화사업은 어촌계 공동소유 어장에 방류해 어촌계에 이익이 되므로 자부담율 인상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어 방류를 20년 넘게 하면서도 중국의 싹쓸이 어업 단속을 강화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드론을 이용하면 단속 등이 더 용이할 것이라며 드론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이한세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고용 어가(漁家)가 숙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는 어가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숙소를 일괄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나종대 위원장=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시 취수관 등 시설물을 설치할 때 이용자 안전을 고려 설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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