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위, 정보통신과 주요업무보고 청취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14일 정보통신과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 이연화 의원 = 웹사이트 운영관리 사업에 있어 철원군 홈페이지를 보면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되어 있다며, 타 지역 홈피를 참고해 군산만의 개성이 담긴 홈페이지를 제작할 것을 요청했다.
▲ 서은식 의원 = 익산시 홈페이지를 보면 분야별 검색이 매우 쉽고 활용이 용이한 반면, 군산시가 현재 코로나 대응상황 위주로 운영을 하는 것을 이해는 하나 개선사항을 검토해 더 편리한 홈페이지로 리뉴얼 할 것을 요청했다.
▲ 김우민 의원 = 홈페이지는 군산의 얼굴인데, 정보 찾기가 불편하고 외국어서비스 이용에 버퍼링이 있다고 지적하며 외국어번역 시스템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점검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루 평균 14,000명 정도가 홈페이지에 접속한다면 우리 시 홍보 효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다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 최창호 의원 = 유지관리에 있어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있음에도 현재 부서 간 소통이 안 되어 홈페이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외주업체에 위탁을 주면 이러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며 시에서 직원을 채용하여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 김영란 의원 = 정보화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돼있는데 이 사업이 왜 필요한지와 계획수립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할 것을 요구했다.
▲ 박광일 위원장=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무선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을 할 때 어르신들은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결재시스템이 불가할 경우가 많다며, 재래시장 등에도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