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제3회 결산 추경을 통해 2022년도 예산을 1조8,269억 5,43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제2회 추경인 1조7,827억9,300만원에 대비해 454억9,700만원(2.55%)이 증액된 1조8,282억900만원이 계상됐지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억3,357만원이 삭감된 1조8,269억5,43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삭감된 주요 세부내용은 ▲측량기계 및 설계프로그램 구입 4,057만원 전액 ▲조사료 전문단지 기계장비 지원 6,300만원 전액 ▲반려가족 동반 숙박시설 지원 3000만 원 등 3건에 1억3,357만원이다.
서동수 예산특별위원장은“이번 결산추경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인 만큼 시민의 복리증진과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꼼꼼한 예산심의가 이뤄졌다”며“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편성된 사업들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