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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보수 전문인력으로 ‘민원전담 대응팀’ 구성해야”

김우민 시의원, 자연재해·재난사고 신속한 대응 마련 촉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1-13 11:19:11 2023.01.13 11:19: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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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시의원, 자연재해·재난사고 신속한 대응 마련 촉구

 


김우민 군산시의원이 제252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시민 생활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해결을 위한 ‘민원전담 대응팀’을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2월 대설경보, 강풍주의보와 함께 약 25cm 이상의 집중 폭설로 교통대란이 발생해 이동시간 지체, 시내버스 지연 운행, 교통사고 등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며 “군산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24시간 현장 중심 제설 대비체계를 구축한다고 홍보했지만, 무슨 대비체계를 구축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전에 시는 도로보수원이 24시간 직접 제설 장비와 굴삭기, 로더를 운영하며 눈이 올 때면 그때그때 제설작업에 나서왔기에 도내 그 어느 곳보다도 제설이 잘 됐는데, 지금은 단가계약에 의한 제설 장비 임차 운용으로 정작 제설이 필요할 때 투입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도로보수 관리의 부족한 인력체계에서 숨겨져 있던 문제가 폭설로 인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김우민 의원은 “도로보수원을 평상시에는 편익시설이나 도로의 보수·정비, 교통안전 시설정비, 생활민원 처리 등에 투입해 주민편의제공은 물론 사고 예방의 역할까지 수행하다가 여름철 장마대비, 겨울철 제설작업 현장에 즉시 대응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자연재해·재난사고를 예방이 필요하다”며 “도로보수 전문인력을 증원·재편 및 교육을 통해 ‘생활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할 것”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한편 도로보수원은 2014년 이후 정원 24명에서 정년 사유로 감소하면서 신규인력을 채용하지 않아 현재 17명 중 과적 단속 1명, 노점단속 1명을 제외하면 실근무자는 15명으로, 최근 미장·궁멀·신역세권 택지개발지역과 새만금 산단 개발 및 고군산군도 도로개통 등 관할지역과 시설물이 급증했지만 인원은 오히려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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