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지난 16일 제252회 임시회 기간 중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공모,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비응마파지길 관광명소화 사업 관련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총 6억원을 투입해 군산 내항 일원(시간여행 마을 일대)에 이벤트 개최 및 콘텐츠 강화, 야간관광 인프라 및 수용태세 개선, 전략적 홍보 마케팅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송미숙 의원= “세계적인 추세가 야간관광사업 추진 중”이라며 “업체를 잘 선정해서 용역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 김우민 의원은= “용역사가 선정되면 많은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월명산 전망대, 은파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 서은식 의원은= “축제 연계를 위한 축제발전실무협의회에 건축경관과 산림녹지과가 빠져있다”며 “종합적이고 전체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 김경식 의원은= “예산이 들어가더라도 볼만한 곳 만들고 입장료를 받는 등 선택에 있어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 이연화 의원은= “통영 야간관광 사례를 참조해 집약적으로 화려한 쇼에 대해서 고려해 하나를 하더라도 웅장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관련>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사업은 총 20억 원을 투입해 일반 10면, 차량(카라반) 22면, 화장실 3개소, 샤워장, 개수대 3개소, 관리사무소, 주차장 14면, 모험놀이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윤신애 의원은 = “운동기구보다 놀이시설을 더 많이 설치하고 놀이시설 위치도 부모가 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 송미숙 의원은 = “습지 뒤쪽으로 철새는 물론 물이 깨끗하고 경치가 좋아 캠핑족들이 물가에 접근할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이연화 의원은= “설계도를 보면 주차면이 적고 경계가 불분명하다”며 “서천, 정읍 등 다른 캠핑장을 돌아보고 설계가 적절한지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비 올 것을 대비해 어린이 종합놀이터를 실내시설로 만들 것”을 요구했다.
▲ 김우민 의원은= “현장에 가봐야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온다”며 현장방문 추진을 요청했다.
▲ 서동완 의원은= “아이들이 어린이놀이터에 가기엔 100m 넘게 가야 하므로 멀게 느껴질 뿐 아니라 화장실 뒤쪽에 있어 시야가 가려진다며 화장실 사이트 한가운데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 서은식 의원은= “휴게소 갈 때 선정이유는 화장실과 맛집 등이라며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시 유상으로 갈 경우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창호 의원은= “쓰레기, 전기 문제, 안전사고·화재 대비를 철저함은 물론 놀이터 위치뿐 아니라 금강 생태공원과 연계방안 등 이동 동선에 대해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금강호 국민여가캠핑장이 주 도로에 붙어있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니 위치를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응마파지길 관광명소 사업>
비응마파지길 관광명소화 사업은 총 35억원을 투입해 관광안내표지 확충, 경관조성 보강, 포토존 및 휴게시설 설치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송미숙 의원은 = “마파지길의 가장 큰 단점은 갔던 길을 다시 돌아와야 한다”며 “데크를 연결해 돌아오는 길을 달리 할 수 있는 방안과 숲속에 경관조명과 화장실 조성을 요구했다.
▲ 윤신애 의원은= ”호텔이 만들어질 경우 호텔 앞으로 나오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과 ”통영 디피랑처럼 만들어 입장료를 받으면 어떨지에 대해서도 연구해 볼 것“을 주문했다.
▲ 이연화 의원은= ”마파지길은 먹거리가 없다“며 ”가보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고 싶다면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관광지 조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 “스카이워크가 생기면 낙조가 좋아 사람들이 많이 밀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게를 잘 계산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