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과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립장과 도로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영일 의장은 “폭설과 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작은 위문품이지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자연재해 대응 및 생활민원 해결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주셨기에 시민불편 사항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다”며 “앞으로 의회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 근무자들의 근로여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 제252회 임시회에서 김우민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폭설대응 등 생활민원에 신속한 대응과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도로보수원 인력과 조직 확충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