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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군산 지역구 도의원들이 새만금 동서도로와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일 군산 지역구 도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만금 관련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태창, 김동구, 박정희, 문승우 의원 등 4명의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김미정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가 참석해 새만금 관련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새만금 동서도로와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결정과 관련, 군산시 대응 방안에 대한 추진방향과 추후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들로 주를 이뤄졌다.

 또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관련 쟁점사항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새만금 관련 여러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미정 부시장은 “새만금 관할권이 군산시로 귀속될 수 있도록 전북도의회와 군산시가 공조체계를 이뤄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도의원들 역시 “새만금 관할권 확보를 위해 군산시와 긴밀하고 꾸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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