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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할권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군산시의회, 새만금 관할권 확보에 선제적 대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3-13 10:43:46 2023.03.13 10:43: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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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군산 새만금 신항과 동서도로 관할권은 반드시 지킨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며 새만금 관할권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연초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새만금 관할권 확보에 대해 뜻을 모아 언론브리핑에 이어 도청 방문, 5분 발언과 결의안, 조례안을 마련하는 한편, 집행부에 새만금 대응 범시민위원회 구성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촉구한 결과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 전 집행부와 간담회를 겸해 개최한 의원총회에서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의회에서 요구한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가 출범했으니 지금이라도 군산시민의 염원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9일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출범식에서 김영일 의장은 “안일한 대처로 2호 방조제를 김제에 넘겨준 것이 통탄스럽다”고 한탄했다.


 또한 “전북도가 분명한 입장을 내세우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언제까지 새만금을 가지고 지역갈등만 조장할 것이냐?”며 “전북자치도로 가는 입장에서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재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당초 군산시는 군산·김제·부안 3개 시군이 통합해 하나의 특별시·군으로 가자고 했지만, 김제가 난데없이 선(先)관할권 주장을 하고 있다. 더욱이 김제는 2호 방조제까지 가져갔음에도 이제는 신항만까지 내놓으라고 한다”며 김제시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이순신장군이 12척의 배를 가지고 나라를 지켰듯이 군산새만금신항을 지키자”면서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이승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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