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재가동․군산전북대병원 착공․제2준설토 투기장 마련 등 사업성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중소기업특별위원장)이 오는 15일, 22일, 29일, 3주에 걸쳐 ‘해낸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3년 동안의 활동을 종합한 2023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신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군산 발전 계획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축하 영상도 상영된다.
의정보고회는 총 4회로 계획돼 있으며, 공직선거법 제111조에 따라 진행된다. 15일 오후 4시 성산면 오성문화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 오후 2시와 4시에 군산대학교 체육관 웰니스홀, 29일 오후 4시 군산드림교회 비전랜드에서 열린다.
신 의원은 군산의 해묵은 일들을 해결하며 ‘난제 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의원직을 건 1호 공약이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지난해 10월 이뤄냈다.
또 10년 동안 멈춰있던 군산전북대병원도 올해 말 착공 예정이며, 충청권 위주의 철도망으로 복선전철화가 되지 않았던 장항선 대야~웅천 구간 복선화를 관철시켰다. 또한 군산의 20년 숙원 사업이었던 제2준설토 투기장을 마련해 금란도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해당 사업들을 이행하기 위해 신 의원이 그간 어떤 노력과 활약을 펼쳐왔는지 뒷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산시민 문자 전용 민원 접수창구인 ‘민원 25시’를 통해 해결한 성과 보고도 이어진다. 신 의원은 시민들의 민원을 바탕으로 예금자 1억 보호법, 공동주택 관리법을 발의하고, 군산 시내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정책에 대한 해박한 지식, 국내 산업 육성에 대한 창의적인 전략, 생각을 정책으로 입안하는 추진력 삼박자를 갖춘 신 의원은 국회에서 ‘민주당 정책통’으로 불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고,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영대 의원은 “군산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지난 3년 동안 오직 군산만 보며, 집요하게 군산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군산의 미래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시민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해낸 사람’에서 ‘해낼 사람’이 되도록 앞으로도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