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낙영당 보존으로 항일항쟁 정신 계승해야”

송미숙 의원, 송병선 선생의 의로움 알리기 위한 집행부 노력 촉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4-25 15:13:45 2023.04.25 15:13:45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송미숙 군산시의원이 지역 독립운동가 ‘연재 송병선 선생’의 묘역과 후학 양성을 위해 세운 낙영당을 군산의 독립역사 브랜드로 재구성할 것을 제안해 관심을 받았다.


 송 의원은 25일 제2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송병선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항거한 민영환․홍만식․조병세와 함께 을사 4충신이라 일컫는 분이자 고종에게 을사오적을 처단해야 한다는 마지막 상소를 올리고 순국하신 분으로, 임피면 술산리에 그 분의 묘소가 있고, 개정면 아산리에는 무주의 ‘서벽정’과 함께 후진 양성을 위해 강연하던 낙영당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관이 더 수려했던 낙영당은 낡은 몸체만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무주의 서벽정은 전북도 시도기념물이 됐다”면서 “송병선 선생의 버젓한 기념관 하나 없고, 근대역사박물관의 방 한편에 영정사진만 전시돼 있을 뿐이며, 실제로 송병선 선생의 후손들이 현충원으로 이장 의사를 밝힌 후에야 뒤늦게 예산을 반영해 표지판과 사초를 진행했다”고 시의 관심과 노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송미숙 의원은 ▲송병선 선생의 묘역과 낙영당 보존을 위한 보수 ▲항일항쟁 기념비 건립과 도로변 안내표지판과 진입로 포장 등의 정비 ▲새로운 콘텐츠 구성으로 송병선 선생의 갇혀있던 이야기 재현 ▲송병선 선생의 생애와 업적, 낙영당 이야기 등 후세에 전할 문화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