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25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새만금 관할권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에 적극 협조할 것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번 의원총회는 군산새만금신항 등 새만금 관할권과 관련해 그간 대응해 온 추진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집행부와 6월에 있을 중앙분쟁위원회 3차 회의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추가논리 개발과 자료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새만금 관할권 확보를 위해 열리는 대 시민 홍보 행사로 5월 13일에 개최되는 ‘2023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에 주관단체인 (재)군산시걷기연맹과 걷기코스와 참여규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는 야미도에서 신시광장까지 가는 3km와 왕복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으로, 염원메시지 리본달기 행사와 신시광장 포토존, 신시광장탑 단체사진 등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에 대한 군산시민의 염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시의원들은 군산새만금신항을 사력을 다해 지켜내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무장했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관할권 사수와 새만금 발전을 위해 박차를 힘껏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관할권에 대한 시민들의 뜻과 의지를 결집시킬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행사로 군산새만금신항이 군산의 관할임을 확실히 보여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