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제 해결사’로 불리는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이 3년 종합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정보고회는 ‘해낸 사람! 신영대’라는 타이틀로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주간 광역의원 선거구 별로 4회 개최됐다.
1부에서는 ‘민생을 지키는 정책통’을 주제로 한 신 의원의 국회 의정활동 영상과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들의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세탁기 폭발사고를 감춘 삼성전자에 맞서며 국민의 안전 지킴이로 활약한 모습과 ‘문자 민원25시’를 통한 소통 접수된 ‘예금자보호 1억원 상향법’대표 발의 등 그동안의 신 의원의 노력과 활약이 여실히 담겼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에서 “군산의 보석, 신영대 의원이 군산과 새만금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기업과 자본이 군산으로 밀려오고 있다”고 신 의원을 격려했다.
이재명 당 대표는 “남다른 실행력과 추진력으로 지역 현안을 제대로 살피고 문제를 바로 잡아가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라며 “군산에 대한 사랑도 남다른 군산바라기”라고 군산에 대한 신 의원의 진심을 전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묵직한 성과를 내는 우리 당의 진짜 실력자”,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산에 없어서는 안 될 대표 일꾼”이라고 응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신 의원이 직접 무대로 올라 사업 해결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0년 간 공회전을 거듭하던 군산 전북대병원의 부지 문제 ▲군산~서울 90분 시대를 여는 장항선 대야~웅천 복선화 관철 ▲20년을 끌어온 제2준설토 투기장 건립으로 가시화한 금란도 개발 ▲국회의원직을 걸고 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동백대교 경관조명 설치 ▲새만금산단 활성화 등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민심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시간도 가졌다.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 신탁 활성화 법안 발의 감사’, ‘개화기 시대의 건축물을 활용한 관광 개발’, ‘가족형 관광 숙소 신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신영대 의원은 “형식적으로 열리는 의정보고회가 아닌 군산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한 알찬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군산 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