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기 위한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TF팀’이 문승우 위원장(전북도의원․군산4선거구)을 중심으로 본격 가동한다.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최근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2차 TF’ 회의를 갖고, 신규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기념관 설립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역사기념관 TF 위원장으로 문승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는 전 전북체육회 구기섭 사무처장이 선출됐다.
TF 위원으로는 김정기 전북도의원(부안), 송영진 전주시의원, 엄현미 전북도청 체육진흥 팀장, 나혁일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무형문화연구원 함한희 연구원, 천호준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홍성덕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이상윤 JTV 방송본부장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TF 팀은 앞으로 기념관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확보와 건축계획 등 역사기념관 설립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해 기념관 건립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에 관한 사항 ▲건립지역과 부지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TF위원들은 역사기념관 설립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팀 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전북도 체육 유산과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이 녹아 있는 유물들을 보존해 다음 세대와 공유시키는 것은 전북체육 발전에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 며 “전북체육의 역사를 기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