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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새만금으로!”

윤신애 군산시의원 건의안 대표 발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6-14 16:13:22 2023.06.14 16:13: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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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국내 유일 RE100 실현이 가능하고 국가특화단지 개발의 신속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새만금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해야 한다고 힘을 모았다.


 시의회는 14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세계의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해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시행 직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3대 산업, 15개 첨단전략기술 분야를 우선 선정해 특화단지 조성, 특성화대학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개시해 경북(포항), 울산, 전북(군산), 충북(오창)이 경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은 넓은 부지와 현지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세계적인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며 “신항만과 공항, 철도, 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는 물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의 세제 혜택, 지방투자보조금 지급 등 최고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지원할 수 있는 (이차전지) 전후방 연관기업 총 65개사가 있으며, 최근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굴지의 기업(LG화학 등)을 비롯해 14개사 총 5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 확정이 있었을 정도로 새만금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부품 기업의 집적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새만금을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만금 3×3 간선도로망이 조기에 구축돼야 한다”며 “시와 새만금 인접 시군인 김제시, 부안군을 최단구간으로 연결하고, 윤석열 정부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이자 핵심 인프라인 남북 3축 도로(27.2km), 내부순환링(7km) 건설이 조기에 실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 의원은 ▲국내 유일 RE100 실현이 가능하고 국가특화단지 개발의 신속성과 용지 확장성 및 국제적 입지를 완벽하게 갖춘 새만금을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 구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새만금개발청장, 각 정당 대표, 전북도지사에 송부했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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