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지난 21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경제항만혁신국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지역경제활력과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및 안심물가제 운영과 관련
▲설경민 의원은 10년간 장기 운영계획에 따라 운영기간 내 시설 보수 등 사안별 유지관리 시행과 부담 주체에 대해 협약서에 명시하는 등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종대 의원과 함께 소비자물가지수 조사품목을 참고하는 등 정량적인 지표수단을 확보해 해당 센터의 물가안정 기여도 등 운영성과평가가 필요하다고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군산사랑배달앱(배달의 명수) 운영과 관련
▲설경민․이한세 의원은 대폭적인 소비자 중심의 인센티브성 지원책을 발굴하고 가맹점 확대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민간 대형 배달앱 시장과의 지속 경쟁의 실효성 등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경민 의원은 지자체별 지역상품권 발행사업 등을 통한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노력들이 역으로는 외부 자금의 역내유입을 차단하는 부작용 등 양면성도 있음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운영과 관련
▲김경구 의원은 타 지역 상권활성화재단 운영사례 분석을 통한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재단 구성원들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상권 주변 주차장 확충 등 실질적인 상권활성화 지원사업들이 시행되도록 당부했다.
◇산업혁신과
농공단지 내 직접생산확인제품 제조업체 전수조사와 관련
▲한경봉 의원은 농공단지 입주 제조업체와의 수의계약 이점 등에 따라 입주 희망업체는 많지만, 농공단지 가용면적이 협소하므로 농공단지 내 공장용지의 추가 확보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정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감독 주문했다.
▲설경민 의원은 직접생산확인증명 관리업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이나 관내 농공단지 제조업체에 대한 고용, 실가동 등 확인점검자료를 현황 관리해 회계과의 농공단지 입주 제조업체와의 수의계약 시 적정성 검토 등에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구․설경민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안정적 가동 지원을 위해 블록생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신조를 목표로 단계별 소요인력 규모파악, 인력양성 지원, 신조 실행 단계의 체계적인 확대 전략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새만금에너지과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관련
▲김경구 의원은 각 사업지역별 경로당에 태양광 시설을 우선 설치 지원해 경로당 전기요금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