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해 군산항을 방문,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임 부지사는 17일 군산항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해 ㈜선광 사무실에서 항만관계자들과 간담을 갖고 이번 집중호우관련, 군산컨테이너터미널, 군산항 7부두 야적장,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현장방문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임 부지사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관계자와 함께한 이날 방문에서 선광의 현황을 청취하며 군산항 항만관계자들과 주요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및 7부두 야적장 등 4~7부두에서 추진 중인 국가예산 주요사업 ▲군산항 중심의 지역경제 성장 동력기반 구축사업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GCT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현황 등을 청취하고, 군산항 7부두 야적장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중 여객운송 재개 여부와 화물 물동량 등 ㈜석도훼리대표 등과 간담을 갖고 이번 집중호우 관련 군산항 주요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군산항 주요현안에 대한 항만관계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수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해결방안 마련 등 군산항 관련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