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 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전라북도 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세대 간 소통과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농연 전북연합회(회장 노창득)는 김 의장이 지역 농촌 현안의 조정 기능에 힘쓰는 한편,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애착으로 희생·봉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등에 앞장서는 등 농민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예산 확보, 농업인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난해 9월에는 몽골 인민당 서기관 일행을 접견해 군산 쌀 등 지역 농특산물 수출 판로를 논의한 바 있다. 김영일 의장은 “감사패를 주신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촌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무거운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