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승우 전북도의원(군산4)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한 공로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 의원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은파관광지 조경휴게소 야외광장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로부터 공로 표창패를 받았다.
문 의원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장기 등 기증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문승우 의원은 “장기이식 대기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도민께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행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9월 9일인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1991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며, 전북지부는 2002년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이 가장 높은 군산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