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개국식·위생교육 참석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25일 지역 행사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의장은 이날 군산항과 연안해역을 관제하는 ‘군산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 개국식’ 참석했다.
군산 오식도동에 자리한 군산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는 목포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와 더불어 항만과 연안을 아우르는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일 개국했다.
아울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에서 주관한 ‘2023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도 참석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 명 대상으로 철저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진행됐다.
김영일 의장은 개국식에서 “군산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의 개국으로 복잡하고 다양해진 우리 해양의 환경에 대처하고, 전보다 더욱 촘촘하고 확대된 해양안전 확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군산은 군산항에서 신항만으로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낚시, 스포츠 등 국민의 다양한 레저활동이 확장됨에 따라 해양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생교육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문제”라면서, “우리 시의회에서도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복지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로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