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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치권과 원팀으로 국가예산 총력 대응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에 앞서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 논의

전성룡 기자()0000-00-00 00:00:00 2023.10.31 09:56: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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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전북연고 국회의원들과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새만금 주요 SOC 사업 정상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대응 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북지역 의원과의 회의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이용호 국회의원 등 여야를 떠나 도내 국회의원이 전원 참석했고, 전북연고 의원과의 회의에서는 안규백 의원, 심상정 의원, 홍영표 의원 등 중진의원들이 참석해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실국장들과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국정감사 기간 중 새만금 SOC 정상화와 전북 현안 질의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회 심의에서 정치권과 도가 힘을 모아 새만금 예산이 반드시 회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에서 증액 반영돼야 하는 중점사업들을 중심으로 지역 의원별 전략적 역할 분담을 요청하고, 도정 주요 분야별 핵심사업 20건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주요 현안 논의에서는 전북도 최대 현안인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된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등 새만금 SOC 예산 10개 사업의 원상회복을 포함한 새만금 주요 SOC 사업 정상화에 각별한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지원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원전 소재지 인접지역 적정 지원 등 현안 해결에도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견지로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과 전북발전을 위한 동력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전북도는 정부예산안 확정 전까지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국회 예결위원장과 간사, 예결소위 위윈들과 국회 핵심인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 기재부 핵심인사, 각 당대표 및 원내대표 등을 대상으로 면담을 추진, 11월 중순부터 김 지사가 국회에 상주하며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현장 지휘로 대폭 삭감된 예산의 원상회복과 주요사업 삭감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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