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활발한 교류로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하길”

중국 연태시 부주임 일행, 군산시의회 방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2-05 17:57:50 2023.12.05 17:57:2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판스여우 중국 산둥성 연태시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중국 연태시 대표단은 지난 4일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를 방문, 지산학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와 20여 년 동안 국제자매도시로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온 중국 연태시는 산둥성 동부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도로, 철로, 항로 등 각종 교통수단이 발달한 산둥성 GDP 2위의 경제 도시다. 또한 농수산업과 경공업이 발달했으며, 16개 종합 및 전문 대학을 갖춘 교육도시로 알려져 있다.

 

 연태시 대표단의 군산시의회 내방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여 만에 이뤄졌으며, 2024년도에는 양 도시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만큼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단은 4일 오후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부시장과 면담 이후,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김영일 의장과 면담하고, 상호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담을 가졌다.

 

 이후 군산시청 1층에 위치한 연태시 주군산 대표처를 둘러본 후 환영 만찬에 참석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

 

 김영일 의장은 “연태시는 7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거리도 가깝고 마음의 거리도 가까운 형제의 도시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의 지산학 협력과 인적자원 교류 확대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내년에 있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판스여우 부주임도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군산시의회에서 이렇게 열렬히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군산시에 방문하니 날이 갈수록 발달하고 있는 도시의 모습이 아주 인상 깊었다”라며, “양 도시가 가까운 만큼 실질적인 교류 협력 분야를 확대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판스여우 부주임 일행은 1박 2일의 군산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