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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정확한 실태파악, 식사지원 장기적 로드맵 구축해야

윤세자 시의원 5분 발언…어르신 식사지원 개선 촉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12-06 15:38: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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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경로당 식사지원 관련 정확한 실태파악으로 복지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윤세자 의원은 6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군산시 경로당 식사지원 개선 사항」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 세자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노인복지법」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군산시가 경로당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식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 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군산시에는 2024년 12월 현재 535개의 경로당이 있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인원은 군산시 전체 인구 7%인 1만 7,829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곡비의 경우 회원 수에 따라 한 달에 6~10포의 쌀로 지원되고 있지만 운영비는 경로당별 최소 3명~최대 35명까지 다양한데도 월 16만원을 동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급식단가가 4,500원이며 거동 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급식단가가 5,000원인 것을 고려해 봐도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산시는 이용 인원과 물가를 고려해 산출 기초를 정비하고 지원 금액을 조정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경로당 식사 지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장기적 로드맵 구축을 해야 한다”며 “경로당 정확한 실태파악과 회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취사와 조리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경로당 식사 지원에 대한 사회적 실익을 조사해 경로당 식사 지원이 단순한 선심성 공약이 아닌 초고령화 사회를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복지 인프라 구축임을 객관적으로 도출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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