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12일 오전 의장단과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동료 의원에 대한 징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의원에 대한 윤리심사를 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가 열리는 20일에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우민 의장은 “먼저 최근 발생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군산시의회 대표로써 군산시민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절차 등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