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신년을 맞아 공무원·공무직 노조 및 시 출입기자단을 방문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난 2일 군산시의회 시무식을 시작으로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의원들은 공무원·공무직 노조를 방문해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군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출입기자단을 방문,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의회와 언론간 상호 존중과 협력적 관계를 위해 언론인과의 접촉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민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일신월이(日新月異)’의 마음가짐을 갖고 시의회부터 새로워져야 한다는 생각에 공무원, 언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군산시의회는 향후 시민, 언론인,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공무원과 기자단에서 건의한 본회의장 집행부 간부공무원 배석을 국․소․과장에서 국․소․장과 시정질문 또는 5분발언 내용과 관련된 과장만 배석하는 것으로 변경, 6일 제270회 임시회부터 바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강화 행보는 시의회가 시민의 요구에 더욱 부응하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한 일환으로 2025년 읍면동 신년대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도 이지속적으로 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