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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했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2월 말 착공 확정

신영대 의원, 전북대병원측에 답변 받아 공식 입장 밝혀

신 의원 “의료 인프라 갖춘 으뜸군산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 다할 것”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1-16 21:09: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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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동안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지지부진했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착공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김제·부안갑, 기재부 위원)은 전북대병원 관계자에게 2월 말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신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과 전북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결단을 내린 양종철 전북대병원장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병상수는 약 500병상으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개원 초기는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군산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10년간 중단됐던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군산시장과 협의해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에게 국립대 병원 국비 보조금 비율 상향을 요구했으며 2022년도 국가예산 심의 단계에서 설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2023년 군산전북대병원 착공이 예정돼 있었으나 윤석열 정부의 2024년 예산 전면 재검토와 의료대란으로 인한 전북대병원의 재정적자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건축자재비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폭등도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다.

 

이에 신 의원은 지난해 후반 2025년 국회 예산안 단계에서 전북대병원장과 수시로 면담하며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착공을 주장해 왔다. 더불어 올 초에도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지속적 협의를 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신 의원은 “2020년 첫 당선 후 멈춰있던 군산전북대병원 착공을 위해 뛰어온 5년의 시간이 눈앞에 선하다”며 “믿고 지지해 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군산이 의료 인프라를 갖춘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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