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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군산항발전協, ‘군산항은 새만금신항만과 통합 운영해야 한다’ 강조

지난 13일 간담회 통해 항만 발전방향 논의⁃준설문제 등 모색, 협력 다져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2-14 17:37: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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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와 군산항발전협의회가 지난 13일 간담회를 열고 군산항과 새만금신항 상생 발전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민 시의회 의장,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통합 운영 필요성과 함께 군산항 준설문제의 시급성을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신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과의 통합 운영, 즉‘원포트(One Port)’체제 구축에 대한 의견이 일치했다.

 

새만금신항은 군산항과 별개로 운영될 경우, 불필요한 물동량 유치 경쟁으로 인한 예산낭비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통합 운영이 항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이라는 데 동의했다.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은 “군산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사 퇴적문제로 인한 항만 기능이 저하되고 준설작업이 지연될 경우 군산항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이는 물동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군산항 퇴적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우민 의장은 "군산항 기능 회복을 위해 새만금신항과의 통합 운영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숙명이다"며 "시의회는 군산항 발전을 위해 여러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항만 경쟁력 강화와 준설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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