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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항관련 김제시는 전방위적 행보, 군산시대응은 부족하다”

김영일 시의원 5분발언…끝까지 방심하지 말 것 강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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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군산새만금신항 사수 위해 최후까지 방심하면 안된다며 사즉생 각오로 더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28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새만금신항, 최후의 순간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영일 의원은 최근 김제시가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 결정을 환영하며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등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반면, 군산시는 이와 같은 분위기에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제시청과 시내 곳곳에 관련 환영 현수막이 게시된 상황과 달리 군산시청과 주요 도심지에는 새만금신항과 관련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플래카드가 사라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며 이런 침묵이 군산시의 절실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해양수산부가 새만금신항 운영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실무협의회를 이미 개최했고 빠르면 4월 중 운영방식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며, “지금이야말로 군산시와 시민 모두가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과 행정구역 관할권은 엄연히 별개이며 새만금신항은 항구도시 군산시민의 생존권으로 전북도는 해양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결과를 즉각 실현하라는 강도 높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새만금신항은 단순한 지역 갈등의 문제가 아니라 군산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임”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11만 군산시민의 염원과 단합된 힘으로 새만금신항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근거없는 낙관론도 체념섞인 비관론도 아닌 사즉생의 각오로 끝까지 두 눈 부릅뜨고 최선을 다하자”고 시민들의 결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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