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사칭해 군산 소재 광고업체를 대상으로 10장의 현수막 제작을 요청하는 등 노쇼ㆍ사기 범죄가 지난 27일 또다시 발생했다.
이에 신영대 의원은 최근 대선을 앞두고 계속되고 있는 ‘정당 사칭 노쇼ㆍ사기’ 범죄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
해당 주문 이메일에는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기호 1번 잘 부탁드립니다’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어 이재명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실은 사건 인지 즉시 군산경찰서 정보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아울러 전북도당에 상황을 보고하고, 광고협회 군산시지부를 통해 지역업체들에 주의 공지를 전달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신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을 사칭한 사기 행각은 선거질서를 교란하고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중대한 범죄다”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질 범죄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며 “고발조치, 수사 요청 등 강력한 대응을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