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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복합체육센터 주차장 문제 해결방안 마련해야”

서은식 시의원 5분발언…혼잡 상황‧안전문제도 존재, 신속한 대응책 마련 촉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6-28 02:07: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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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서군산복합체육센터 주차장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은식 의원은 “지난해 11월 준공한 체육센터는 축구장 1면과 8개 레인을 보유한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체력 단련실, 중소 규모 운동실 및 다목적 회의실까지 복합 체육시설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영장 개관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서부권의 대표적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차장 문제로 체육센터를 이용 시민 만족도는 시설 규모나 내부 환경에 비교해 높은 편은 아니다”며 “준공 당시 주차장은 고작 126면으로 축구장에서 대회 등을 개최하게 되면 다른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주차 공간이 없어 주차난에 빠지기 일쑤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영장을 비롯한 실내 체육시설과 야외 축구장까지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배정된 주차 면수는 이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체육센터 이용자 현황에 따르면 시범운영 2개월간 1만 명 넘는 시민이 수영장을 방문했고 정상 운영을 시작하자 월평균 2만2,000여명이 이용하며 체력 단련실과 중·소규모 운동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도 3개월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구장과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게 펼쳐지게 되면 체육센터 이용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며 “이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불만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는 주차장에 주차하지 못한 차량이 체육센터로 들어가는 왕복 1차로 출입로 구간에 차를 세우는 바람에 오가는 차량이 서로 얽혀 교행조차 어려울 때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근 주차장 일방통행을 시행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25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건물 외부에서 출입하는 계단 앞의 인도를 임시주차장으로 만들어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육센터 이용 종료 시점인 저녁 8시경에는 주차장에 있던 차량과 이용자들이 한 데 엉키며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마저 낳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 의원은 체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차장을 확대하고 주차장 문제를 개선할 것을 주문하고자 합니다.

 

이이 서 의원은 ▲출입로 차선을 확장하거나 입구와 출구를 분리해 차량 교행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 교통 혼잡 완화와 ▲현재 주차공간 차량 동선 및 구획 재조정을 통해 기존 주차장 구조 효율화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방안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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