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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군산 방문, 군산시의회와 상생 발전 다져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지역 특산물 홍보‧문화시설 방문 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7-24 22:37: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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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24일 자매결연 도시인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 방문단을 맞이하며 뜻깊은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천시의회 방문단은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 16명과 사무국 직원 8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천시 농특산물 교류행사 등을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

 

김천시의회 방문단은 먼저 군산시청 상황실을 찾아 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데 이어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도시 의원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에는 군산시청 광장 내 마련된 김천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함께 돌아보며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 현장을 격려했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 등 군산 주요 문화시설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양 도시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졌다.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군산의 멋과 맛,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과 의회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해 두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군산에 올 때마다 편안함과 정겨움이 느껴진다”며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교류야말로 자치분권 시대에 꼭 필요한 지방의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군산시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김천시의회도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의회와 김천시의회는 지난 2016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정기적인 상호 지역방문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우의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군산시의회의 김천방문에 이어 김천시의회가 군산을 찾으면서 양 의회 간 꾸준하고 내실있는 교류 전통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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