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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나운상권 활성화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조적 문제 진단·발전 전략 등 논의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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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군산시 나운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김경식)는 지난 9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나운 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지해춘, 서동완, 이연화 의원과 관련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금까지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나운 상권이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목적은 ▲나운동 핵심 상권인 주공시장, 나운상점가, 강천상가의 구조적 문제 진단 ▲나운동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 등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단순한 자료 수집에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상인과 주민, 상인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표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현장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함으로 현실적이고 체감 가능한 대안 도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식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안고 있는 어려움은 비단 군산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우리 스스로 지역의 문제에 진심으로 다가선다면 나운상권만의 차별화된 정책개발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침체된 나운 상권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나운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활용 방안을 분석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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