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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군산 최적지”

시의회, 지해춘 의원 건의안 채택…국가균형발전 원칙과 연구인프라 등 적극 반영 촉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0-29 19:10: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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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과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선정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해춘 의원은 29일 열린 군산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는 미래 청정에너지 전환과 국가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는 핵융합 및 플라즈마 응용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기반을 갖춘 지역이고 2012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전북도가 함께「핵융합 연구단지 기반조성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핵융합 연구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산시는 에너지, 소재,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이 집적된 생태계가 형성돼 있고 서해안권 중심도시로서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한 새만금 산업단지, 국가전력망과 연계된 에너지 공급체계, 항만·공항·철도·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의회는 정부와 관계부처는 부지 선정 시 ▲군산 핵융합 연구 인프라 등 기존 협력 이력과 연구기반 적극 반영할 것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 원칙 고려할 것 ▲핵융합 실증기술 산업화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 위한 정책 지원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기획재정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회 과학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기관에 전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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