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군산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새만금신항을 군산항과 원포트로 통합해 지켜낸 추진력과 실행력으로 군산이 다시 뛰도록 하겠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영일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지방선거 군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군산은 총체적 경제위기속에서 중대한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며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회생의 전환점을 만들 것인가는 시민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멈추며 2만여 명의 시민이 삶의 터전을 떠났고 경제위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군산형 일자리와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사업은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사이 준비 없는 개발이 이어졌고 대형마트와 아파트는 늘어났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은 더 깊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가 실패하면 시민이 고통받고 기회를 놓치면 그 대가는 결국 시민 몫이 된다”며 “시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거리에서, 시장에서, 공장 앞에서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군산을 살려야 한다’며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했던 일을 언급하며 “400만 영상 조회 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군산을 반드시 살려내라’는 시민 명령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10조원 규모 투자 계획은 일자리와 연관산업의 비약적 성장, 도시 재도약의 결정적 발판이 될 것이다”며 “이 기회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그는 군산 재도약을 위한 7대 실행전략도 제시했다.
▲RE100 첨단산업도시 대전환 ▲원도심과 신도심 동시 부활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 조성 ▲청년희망·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군산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품격도시 ▲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 등이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열정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4선간 의장과 부의장을 거치고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군산이 어려울 때 군산만을, 군산시민만을 위해 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리더는 부지런하고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이 있으니 시민들께서 군산 위기를 위해 일할 진정한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