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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군산 다시 뛰게 하겠다”

3일 기자회견 통해 공식 출마 선언...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가구당 500만원 햇빛수당과 관광·복지·농수산 전 분야 등 5대 혁신 공약 제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3-03 11:45: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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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군산시장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대차그룹의 9조 투자협약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신재생에너지가 생산되는 새만금은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지산지소·분산에너지 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가 있는 지역으로 기업을 보내는 국토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기반이 풍부한 새만금이 그 첫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태양광·해상풍력 발전을 추진해온 경험을 가진 자신이 차기 시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군산사랑상품권·공공배달앱 등 이재명표 정책을 적극 추진해온 만큼 현 정부와 정책 호흡이 잘 맞아 군산 발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새만금의 태양광·풍력발전 전력을 활용해 재생에너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금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햇빛 배당도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야 공약으로는 현대차그룹 로봇제조공장, 수전해 플랜트 산업 유치뿐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용인 반도체 산업의 전략 제조기능 분산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RE100 기업 전용 스마트그린 산단 조기 확충, 피지컬 AI 자율제조 실증단지 조성, 해상풍력·특수선 수요에 맞춘 군산조선소 완전 가동, 군산새만금항만공사 설립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재 매년 43억원이 발생하는 육상 태양광 수익금과 함께 새만금 농생명용지 1·2공구(983만평)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해 그 전력 수익금을 활용한 가구당 500만원의 ‘햇빛수당’을 임기 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기준은 ▲3인 가구 이상 500만원 ▲2인 가구 200만원 ▲1인 가구 100만원이다.

   

실제 전남 신안군에서 시행 중인 햇빛수당은 주민 소득 증가와 인구 유입 효과를 내고 있다.

 

강 후보는 영농형 태양광 추진을 위해 새만금 개발계획 변경 및 농림부 협의가 필요하지만 대통령의 강한 재생에너지 정책 의지와 최근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 농림부 장관이 추진 의지를 밝힌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함께해 출마를 응원했다.

 

이어 관광 정책도 공개했다.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 체류형 앵커시설을 설치하고 신시야미지구에 민간 투자를 유도해 서해안 최고 해양레저 거점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에는 야간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월명공원과 근대역사거리로 이어지는 ‘야간 체류형 문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월명 국가정원 추진과 바람숲길의 대야까지 확대 등 녹색도시 전환 구상도 제시했다.

   

상권 보호 정책으로는 디지털 상점가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범위를 확대 건의하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점가 옥상 태양광 설치를 통한 ‘군산형 햇빛상가’ 모델 도입, 군산 반값여행 페이백사업 등으로 상권 활성화를 돕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청년·돌봄·교육 정책으로는 권역별 영유아 돌봄센터(아이당 프로젝트), 어린이 전용 놀이터 구축, 청년·신혼부부 대상 1만원 아파트 300세대 공급, 카이스트 연계 새만금 에너지 융복합 캠퍼스 유치 등을 제시했다.

   

노인 복지 분야에서는 국가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상화, 병원 동행 효도 매니저 운영,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안전·의료 분야에서는 네덜란드식 스마트치수시스템 도입으로 도심 침수 해결, 산북·소룡동 대규모 녹색차단숲 조성,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등을 제시했다.

   

농수산업 분야 공약으로는 ▲청년 원예농 육성 ▲농배수로 전면 확충 ▲영농형 태양광 보급 ▲새만금 수산식품수출단지 확대 ▲치어·종패 육성 기반 마련 등을 발표했다.

   

끝으로 강임준 예비후보는 “군산·익산·김제·부안을 연결하는 서해안권 산업벨트를 구축해 전북 중심 경제권을 만들고 행정 통합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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