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군산1)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3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새만금 기본계획(MP)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강 의원은 13일 건의안 대표발의를 통해 최근 새만금 국가산단 내 대규모 필지에 대한 기업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가용 용지 부족으로 투자 기회를 상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변화된 산업 환경에 맞춘 전략적 토지 이용 재조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농생명용지 3공구는 국가산단과 인접해 전력·용수 등 유틸리티 연계가 용이하며 국제공항·신항만 인입철도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탁월하다.
특히, 조성이 완료되지 않아 산업용지 전환 시 약 630억 원의 추가 조성 예산을 절감하고 매몰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적 이점을 지녔다.
강 의원은 “기존의 곡물 및 조사료 재배 계획이 철새 유입을 유발해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산업용지 전환은 경제 활성화와 항공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건의안 세부적 내용은 ▲농생명용지 3공구의 산업용지 전환 및 새만금 기본계획(MP) 즉각 반영 ▲국가산단과 연계한 산업회랑 구축 및 유틸리티 공동 활용형 산업입지 조성 ▲국제공항 인접지 특성을 고려한 항공 안전 중심 토지이용계획 추진 등이다.
강태창 의원은 “정부의 실현 가능한 계획 정비 방향에 맞춰 산업용지 확대 방안이 구체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국회와 국무총리실,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