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벼랑 끝에 몰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의 50%를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군산에서 하루 평균 13곳의 점포가 문을 닫고 있다"며 "단순한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당장 버틸 수 있는 실질적 생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군산은 산업 붕괴 이후 자영업자가 급증하면서 출혈 경쟁과 폐업이 폭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폐업자는 5,000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13.7개 점포가 문을 닫는 등 골목상권 붕괴가 현실화된 상황이다.
김 후보는 "이대로 두면 군산의 뿌리인 골목상권이 무너진다"며 "이젠 시민의 생존을 지키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소상공인의 주요 고정비인 전기료를 직접 줄여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월 매출 4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약 1만 곳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등 6개월간 전기요금의 절반을 감면해 월 최대 35만 원, 연간 최대 210만 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고지서에서 바로 차감하는 '선 차감 후 고지' 방식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그는 실현 가능한 재원마련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재원은 상품권과 행사성 예산을 구조조정하고 순세계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약 125억 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김 후보는 "대규모 현금 지원 대신 지속 가능한 실용 정책이다"고 강조하며 "검증된 정책 역량으로 무너진 군산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