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반값여행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군산시 생활인구를 40만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관광, 통근 등을 목적으로 일정 기간 체류하는 사람까지 포함해 산정하는 개념이다.
생활인구가 늘어나면 자영업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강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군산시 생활인구는 평일에는 통근 등의 영향으로 약 2만5,000명 증가하고, 주말에는 관광객 유입으로 30만명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임기 내 주말 기준 40만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은 전북 내 다른 지역과 달리 산업단지 입주 영향으로 대전, 평택, 화성 등에서 평일 생활인구가 유입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평일과 주말 모두 생활인구를 늘리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반값여행 △고군산 휴양벨트 및 도심 야간관광 랜드마크 조성 △다양한 축제 활성화 △책과 디자인 도시 △군산형 아르떼 뮤지엄 조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여행경비의 50%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반값여행’ 정책을 제안했다.
연간 10억원을 투입해 사전 신청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식비의 최대 20%를 환급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임시 개장 예정인 무녀도 해양레저체험단지와 연계해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고, 숲·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월명공원 전망대와 근대역사거리 일대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원도심에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군산형 아르떼 뮤지엄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북페어를 더욱 활성화하고 책과 디자인을 접목한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해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 김밥축제, 구미 라면축제 등 트렌드형 축제가 주목받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기존 축제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편해 ‘군산 짬뽕&누들 페스타’와 같은 팝업형 축제를 개최해 MZ세대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강 예비후보는 “군산은 미식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도시”라며 “다양한 휴양시설과 문화 브랜드를 구축해 생활인구 4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