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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KTX 개통 앞두고 ‘문화·교통 연계 도시전략’ 필요성 제기

이동시간 단축 넘어 관광·경제 연결 플랫폼으로 활용해야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4-07 14:12: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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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군산 KTX 개통을 앞두고 문화와 교통을 연계한 도시발전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7일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제282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군산은 근대역사문화자산과 해양관광 자원을 동시에 갖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 한계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KTX 군산역 개통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관광·문화·경제를 연결하는 국가적 교통 플랫폼으로 군산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이동시간이 기존 2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되는 점을 언급하며 “이젠 시간 단축에 머무르지 않고 KTX를 활용한 도시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KTX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축 ▲KTX역의 문화관광 관문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과 스마트 관광 교통체계 구축, 역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문화관광 셔틀 운영 등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KTX역을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도시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근대문화 전시와 지역 예술가 작품, 특산물 홍보 공간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외국 크루즈 관광객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서비스와 연계체계를 구축해 군산을 서해안 관광의 관문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 명소화,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고군산군도와 근대문화 관광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필요성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7년은 군산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며 “KTX 개통을 계기로 역사·문화·해양관광 자원을 국가 교통망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종합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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