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민주당 군산시장 본경선 ‘김영일’·‘김재준’ 후보 결선 진출…연대 변수 속 판세 요동

과반 득표 불발, 오는 20~21일 결선투표 돌입

탈락 후보 표심 어디로?…결선 승부 가를 ‘표 이동’ 촉각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4-13 13:05:2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김영일 후보(左)와 김재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결과 상위 2명인 김영일 후보와 김재준 후보가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최종 후보 선출을 둘러싼 경쟁이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승부는 결국 결선투표로 이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상위 2명 후보는 오는 20일과 21일 예정된 결선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일대일 승부를 벌이게 된다.

  

4자 구도 속에서 진행된 경선은 표 분산이 현실화되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을 보였다. 

  

실제, 각 후보 진영은 막판까지 조직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결과는 애초부터 예견된 4자 구도의 구조적 한계가 현실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 간 지지층이 분산되면서 특정 후보가 과반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결선으로 승부가 미뤄진 것이다.

  

특히, 예비경선 이후 이어진 탈락 후보들의 지지 선언과 정책 연대가 본경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진희완 후보가 김영일 후보와 연대했고,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서동석·최관규 후보 등이 김재준 후보와 정책 공조를 구축하면서 양 진영 간 세 결집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흐름은 결선투표에서도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자 구도에서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서 탈락 후보 지지층 이동에 따라 판세가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 남은 변수는 ‘표의 이동’이다.

  

탈락 후보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 또 그 지지층이 실제 투표로 얼마나 이어지느냐에 따라 판세는 크게 요동칠 수 있다.

  

여기에 중도층과 부동층 확장 여부도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결선투표는 지지층 결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상대 진영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거나 무당층을 끌어오는 전략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경선은 사실상 본선 전초전 성격이 강한 만큼 결선 결과가 곧 경쟁력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며 “조직력에 더해 확장성과 메시지 경쟁력까지 갖춘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형성된 연대 구도가 유지될지 또는 결선 과정에서 새로운 합종연횡이 나타날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며 “막판까지 예측이 쉽지 않은 접전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역의 한 인사 또한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간 경쟁을 넘어 연대와 조직력, 확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선거였다”며 “결선에서는 지지층 결집을 넘어 외연 확장에 성공하는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탈락 후보들의 선택과 지지층 이동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며 “막판까지 치열한 전략 싸움이 이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은 사실상 본선 경쟁력을 가르는 최대 분수령으로 평가되는 만큼,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지형 재편과 향후 본선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