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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산시장 결선 김영일·김재준…양자 대결 속 승부 가른다

다자 구도 끝 ‘확장 경쟁’ 돌입…중도층·부동층 향배 주목

연대 효과 ‘실제 득표’로 이어질까…결선 전략 싸움 본격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4-13 15:51: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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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김영일 후보와 김재준 후보의 결선 구도로 압축되면서 선거 판세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다자 구도에서 진행된 본경선과 달리 결선투표는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만큼, 선거 전략과 표심 흐름 역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결선은 기존 지지층 결집을 넘어 중도층과 부동층을 얼마나 끌어들이느냐를 겨루는 경쟁으로 성격이 전환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지지층만으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구조인 만큼, 중도층과 부동층을 얼마나 끌어들이느냐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본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연대 구도가 실제 결선 득표로 이어질지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진희완 후보와 김영일 후보 간 연대,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서동석·최관규 후보 등이 김재준 후보와 구축한 정책 공조가 결선에서도 유효하게 작용할지에 따라 판세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연대 선언이 곧바로 표 결집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지지층의 실제 투표 선택은 후보 개인의 경쟁력과 메시지, 선거 막판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선투표는 결국 ‘누가 더 넓게 가져가느냐’의 싸움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상대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거나 무당층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는 후보가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결선은 완전히 새로운 선거라고 봐야 한다”며 “조직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중도층 확장과 메시지 경쟁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막판까지 변수들이 살아 있는 상황인 만큼 작은 이슈 하나에도 판세가 출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정치권 인사는 “연대 효과가 실제 투표로 얼마나 이어지느냐가 핵심이다”며 “후보별 전략 수정과 세 결집 속도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결선투표는 군산시장 본선 경쟁력을 가늠하는 마지막 시험대 성격을 띠는 만큼, 결과에 따라 향후 지역 정치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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