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민주당 군산시장 결선 앞두고 민심 요동…“아직 못 정했다” 관망 기류도

연대 변수 체감 속 현장 분위기 변화…상인·택시기사 “유동적 흐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4-15 09:55:19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민 민심이 담겨있는 출근길 <사진=박정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결선 구도가 확정되면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전히 관망 기류와 신중한 판단 흐름이 동시에 감지되고 있다.

 

다자 구도에서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서 지역 분위기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후보 선택지가 줄어든 만큼 결정이 쉬워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막판까지 판단을 유보하는 유권자들이 적지 않다는 반응이다.

 

특히, 최근 불거진 연대 가능성과 각 진영 간 세 결집 움직임이 부각되면서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판세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지지 후보 선택을 넘어 전체 구도 변화까지 고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장에서도 이런 흐름은 감지된다.

 

군산 지역 한 상인(65)은 “결선으로 가면서 손님들 사이에서도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예전보다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41)은 “손님들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이미 지지 후보를 정한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 고민하는 경우도 상당하다”며 “주변 분위기가 예전처럼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이와 반대로 "이미 어떤 후보를 정할지 결정을 한 경우도 꽤 있기도 하다"는 얘기도 나온다는 것이다.

 

택시업계에서도 유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택시기사는 “손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경우도 꽤 있다”며 “연대 얘기까지 나오면서 판이 바뀔 수 있다는 얘기도 자주 나온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군산 시민 A씨는 “결국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며 "단순히 이기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선거가 아닌 군산시민을 위한 정책대결로 승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결선을 앞둔 군산 지역 민심은 특정 방향으로 쏠리기보다는 변수 속에서 유동적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결국, 남은기간 동안 후보들이 얼마나 유권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느냐, 실제 투표로 이어지게 하느냐가 최종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