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左)부터 박다혜, 강수정, 김효신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와 이화숙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모두 후보 선정을 마무리하면서 본선 경쟁 구도도 점차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기초의원 비례대표 순위 경선을 실시한 결과, 군산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를 ▲1순위 박다혜 ▲2순위 강수정 ▲3순위 김효신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지역상무위원 평가 50%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당초 7명이 지원했으나 면접을 거쳐 5명이 최종 경선에 참여했다.
1순위 박다혜 후보는 청년 몫으로 분류, 2순위 강수정 후보는 환경·복지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3순위 김효신 후보는 직능단체 대표로 현재 한국여성문화생활회 군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다만, 후보 순번이 확정되면서 표면적으로는 경쟁 구도가 마무리된 듯 보이지만 비례대표 선거의 본질은 여전히 ‘득표율 싸움’에 가깝다. 이는 순번이 곧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비례대표는 특정 정당의 독식을 견제하기 위한 제도로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한 정당이 우위를 점하더라도 결과는 끝까지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군산시의회 비례대표 선거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 비례 의석은 단일 정당이 아닌 복수 정당이 나눠 갖는 흐름이 이어져 온 만큼 이번 선거 또한 ‘순번 경쟁’보다 ‘정당 간 득표 경쟁’이 실제 의석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조국혁신당 전북도당도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마쳤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군산문화도시센터장을 지낸 이화숙 전북도당 대변인을 군산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