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도의회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일성은 중앙의 결정이 아닌 전북도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도민 소속 후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지켜온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믿어왔지만 이번 공천 과정은 공정하지 못했다”며 “이 문제를 도민의 선택권 회복과 전북의 미래, 전북경제의 흐름을 지키는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뛴 결과 현대차 9조원 투자를 포함한 27조원 규모 투자유치,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등 ‘전북은 안 된다’는 편견을 깨고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피지컬 AI,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재생에너지, 새만금, 금융중심지 등 전북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 엔진이 돌아가고 결실을 향해 가고 있는데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며 “씨를 뿌린 사람이 물을 주고 가꾸고 수확해야 한다. 기업들이 전북을 믿고 투자한 그 약속들을 저 김관영이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불거진 대리운전비 지급 논란에 대해서도 재차 사과했다.
그는 “청년들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삼촌의 마음으로 대리운전비를 지급했다가 대부분 회수했지만 저의 불찰이었다”며 “저의 실수로 도민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이 문제로 전북도민이 평가하고 선택할 권리마저 빼앗겨서는 안 된다”며 “최종 판단은 심판자이신 도민들께서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 앞에서 평가받은 뒤 제가 사랑해 온 민주당으로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가 믿을 곳은 오직 도민 여러분뿐이다”며 “전북의 선택은 결국 도민들이 하게 될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