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가 14일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기득권에 빚지지 않은 자유로운 후보로 군산의 낡은 정치 문화를 바꾸고 시민혁명을 완성하겠다”며 “새만금 현대차 9조 원 투자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지율 3.8%로 시작해 민주당 후보가 된 것은 변화를 열망하는 군산 시민의 승리다”며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강점으로 국회와 청와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원내대표·당대표 보좌관을 비롯해 국회의장 공보수석과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언급하며 “중앙무대에서 쌓은 정치 역량을 이제 군산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새만금 현대차 9조 원 투자가 반드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당 원팀의 힘으로 완수하겠다”며 “군산 문제를 잘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군산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AI 첨단산업 도시 조성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과 시민 소득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출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와 보육·주거·의료·교육 정책을 연계해 “사람이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편을 세심하게 해결해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행정 혁신 구상도 내놨다. 김 후보는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유리벽 청렴행정’을 도입해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바꾸는 선거가 아닌 군산의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시민혁명의 과정이다”며 “군산에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본 후보 등록 이후 공식 선거운동 기간동안 군산 시내와 농어촌 지역을 돌며 시민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